차미리사(車美理士) 선생
독립유공자 · 덕성학원 설립자
(1879:고종 16~1955)
"살되, 네 생명을 살아라
생각하되, 네 생각으로 하여라
알되, 네가 깨달아 알아라"
차미리사 선생은 1879년 8월 21일(음력)
서울 아현동에서 ‘섭섭이’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. 열일곱에 출가하여 딸 하나를 낳고
3년 만에 남편 김씨와 사별한 후 기독교를
받아들여 상동교회에서 ‘미리사’라는 세례명을 받았다. 이후 그는 교회의 관습에
의거하여 남편 성을 따라 ‘김미리사’라는
이름으로 사회 활동을 하였다.